[이소희 기자] 지드래곤이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11월 22일 홍콩에서 진행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의 사전 아티스트 미팅에 참여하던 중 취재진들의 스캔들에 대해 질문하자 적극 해명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중화권 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둘은 지난 해 MAMA의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뒷풀이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안젤라 베이비가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사진을 올리며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올 초 지드래곤은 안젤라 베이비와 연락처를 주고받은 사이라는 소문이 불거져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드래곤과의 스캔들로 궁금증을 낳고 있는 안젤라 베이비는 1989년생으로 중국과 홍콩, 일본에서 모델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화권 스타다. 현재는 걸그룹 에이벡스로 활동하며 일본에서 잡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또 안젤라 베이비는 현재 중국 미남 배우 ‘황샤오밍’과 무려 4년여 동안 공개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미 결혼설이 돌고 있는 중국 대표 스타 커플이다.


한편, 2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한국 시간) 레드카펫 파티, 8시부터 12시까지 본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NE1, 에일리, 에이핑크, 배치기, 빅뱅, 크레용팝, 다이나믹 듀오, 엑소, 인피니트, 이하늘, 박재범, 비, 이승기, 버스커버스커, 시스타, 트러블메이커, 소녀시대, 자우림, 이효리, 이정현, 이승철, Mnet '댄싱9'팀, Mnet '슈퍼스타K5'우승자 박재정 등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패리스 힐튼, 홍콩 ‘4대 천왕’ 곽부성 등 해외 스타들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영화사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