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종로1가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의 오피스텔 40호실의 분양대금 18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 등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제 때 할 수 없는 미분양 물량을 재분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30일 정 회장을 소환해 지난달 4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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