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내정자는 모나코 국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만 18세의 최연소 나이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현재 수석무용수로서 활동 중이다.
문체부는 강수진 내정자의 세계적인 무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대한민국 발레 수준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수진 내정자도 “고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발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