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일 한상호 대표이사(사진)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한 대표가 지난 2011년 7월 오티스엘리베이터에서 부사장으로 영입된 지 2년4개월 만이다.
한 대표의 사장 승진은 부임 이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실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 매출은 2833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이익률도 3.7%포인트 늘어난 10.5%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문동일 상무는 전무로 올라갔다. 또 4명의 상무보대우는 상무보로, 4명의 부장은 상무보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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