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세번결혼한여자’ 엄지원, 심심한 룩에 감성 더하는 컬러 배색

컬러 배색은 컬러의 명도와 채도를 달리해 조화를 이뤄내는 것으로, 조합하는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조화를 잘 이루는 컬러 배색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감성을 이미지화해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옷에 재미를 더하는 이 배색 디테일로 단점을 보완하거나 자신의 매력을 배가해보자.

▶스타일링 : 심플해서 귀여운 블랙앤화이트 더플코트

지난 12월 7일 방송된 SBS ‘세번결혼한여자’(이하 ‘세결여’)에서 배우 엄지원이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더플코트를 선보였다. 노멀한 디자인의 더플코트는 토글단추 부분과 소매, 후드 등에 화이트 컬러로 배색돼있어 흑백대비가 눈에 띠었다. 

코트의 흑백 대비는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색 대비가 발랄할고 경쾌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엄지원은 여기에 빨간 비니로 포인트를 줘 더플코트룩에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데일리룩에 센스 더하는 핑크 배색

이날 ‘세결여’에서 엄지원은 더플코트 안에 블랙, 핑크, 그레이 3가지 컬러의 배색이 인상적인 니트를 매치했다. 엄지원이 입은 니트는 팔부분과 등, 허리 부분의 배색 디테일이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허리 부분의 사선 배색 효과로 슬림해 보이는 것은 물론, 포근한 니트 소재와 둥근 어깨선 라인이 엄지원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1) 엄지원이 입은 더플 코트는 ‘오리지널 컷(Original Cut)’의 제품으로 가격은 46만 5000원

2) 코트 안에 입은 니트는 ‘조셉(Joshep)’ 제품으로 가격은 42만 원대

<사진=SBS ‘세결여’, 오리지널컷, 조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