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누가 ‘야구여신’에 등극할까. 12일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27)가 KBSN를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희 아나운서가 최근 KBSN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최종 퇴사했으며, KBSN 측은 이번 주 최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보도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주 KBSN에서 진행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4년 동안 몸을 담았던 KBSN에 작별을 고했다.
앞으로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MC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희도 MBC에서 퇴사해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지 기상캐스터 등과 같은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홍콩 여행 사진을 올렸다. 이는 퇴사해 다른 활동을 하기 전에 휴식을 취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최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이후 야구선수 김태균(한화)와 결혼한 김석류 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하며 팬들 사이에서 ‘야구여신’으로 불리었다.
<사진=KBSN>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