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처림현상, 안검하수, 보험적용'

▲사진은 눈꺼풀 처짐현상과 상관없음(사진=강인귀 기자)
겨울방학이 다가되며 성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중 눈 성형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은데 성형인 듯 성형이 아닌 수술이 있다. 바로 안검하수라 불리는 눈꺼풀 처짐현상이다.
눈꺼풀처짐은 윗눈꺼풀이 쳐저서 눈이 작게 떠지는 경우다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눈꺼풀 처짐현상와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후천성 눈꺼풀 처짐현상의 두 종류가 있다.


대부분은 눈을 뜨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육의 발육이상으로 눈을 뜨는 힘이 약해서 나타나게 되지만, 드물게 파킨슨 병과 같은 전신적인 근육이상이나 신경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선천성 눈꺼풀 처짐현상인 경우 수술이 대표적이며, 후천성 눈꺼풀 처짐현상의 경우도 특별히 신경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수술을 진행한다.

그런데 통상 눈꺼풀 처짐현상을 치료하며 쌍꺼풀 수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기에 치료나 성형이냐에 대한 논란이 많고 이에 따라 건강보험적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유발된다.


통상 보험적용은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야 장애(정면 주시 사진 상 눈꺼풀 피부나 안검이 동공을 침범하는 경우)를 동반하는 경우에 한정되며 진료기록부나 기타 검사자료 등이 근거가 되니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확정지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