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정기 임원인사…이건원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 인사를 포함해 승진 11명, 대표이사 선임 3명 등 14명에 대한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건원 현대EP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197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이사, 상무이사를 거쳐 2001년부터 현대EP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경영혁신실을 신설하는 등 기존 5본부 37팀 5지사 조직을 5본부 1실 32팀 5지사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효율적 의사결정 및 유연한 조직운영을 위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부 핵심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승진>
▲ 현대EP 부회장 이건원
▲ 현대산업개발 상무 김종팔, 안기웅, 김동권
▲ 현대산업개발 상무보 박근호, 김일수, 권순호, 허순범, 박상일, 곽명천, 김홍일

<대표이사 선임>
▲현대EP 대표이사 강창균
▲아이앤콘스 대표이사 조영철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이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