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변요한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사진=뉴시스·스타뉴스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결혼 전제로 열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두 사람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한 매체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일정은 없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사람 모두 전해왔다"며 "따뜻한 관심 감사드린다. 두 사람 앞날을 축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 후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도 출연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파니 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Gee' 'Kissing You' 'Oh!' 'Lion Heart'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2018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