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애플이 공개한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6일 국내 이통사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SK텔레콤과 KT는 16일 9.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아이패드 에어(사진=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아이패드 에어는 셀룰러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을  지원하는 모델이 동시에 출시됐으며, 와이파이+셀룰러 모델 사용 시 LTE 대역이 지원된다.




전작인 아이패드 4세대보다 무게와 두께는 각각 28%, 20% 줄어든 469g, 7.5mm다. 




디스플레이는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아이폰5S에 적용된 A7(64비트) 칩이 탑재됐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10시간으로 넉넉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해상도(2048X1536)가 기존 제품 대비 두배 개선됐다. 이 제품 역시 A7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모델이 16, 32, 64, 128GB 용량에 따라 각각 62만원, 74만원, 86만원, 98만원이며 셀룰러 모은 각각 77만원, 89만원, 99만9000원, 112만원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16, 32, 64, 128GB 용량 제품이 각각 50만원, 62만원, 74만원, 86만원이며 셀룰러 모델은 각각 65만원, 77만원, 89만원, 9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