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미래에셋생명으로 전보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미래에셋그룹 정기인사에서 조 사장은 미래에셋증권 기업 RM부문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 보름만에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다.
이번 인사이동은 이른바 영업통인 조 사장을 생명으로 옮겨 생명의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조 사장은 과거 동부증권과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을 거쳐 지난 2000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2011년부터 법인영업을 담당하는 기업RM부문 대표(부사장)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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