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내년 1월1일자로 임원 직급을 단순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동양생명 사옥. /사진=동양생명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임원 직급을 단순화해 전무 직위를 없애고 상무보, 이사대우는 상무로 통합 운영한다.
26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내년부터 임원 직위체계를 기존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이사대우 6단계에서 사장-부사장-상무 3단계로 변경한다. 직무 중심 리더십 체계 구축과 의사결정 속도 제고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자 기준으로 단행됐다.


동양생명은 한상욱 고객IT부문장 부사장, 조운근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 황문경 CMO(영업부문장) 상무, 최호준 B2B영업본부장 상무, 장현각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전문임원 이사대우 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직위체계 개편으로 상무보·이사대우에서 상무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위 변경된 임원의 경우 인사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동양생명 임원 선임·전보 인사명단.


◆임원 선임

▲고객IT부문장 부사장 한상욱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 조운근 ▲CMO(영업부문장) 상무 황문경 ▲B2B영업본부장 상무 최호준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전문임원 이사대우 장현각

◆임원 전보

▲고객지원본부장 상무 서혜연

◆직무대행 선임

▲마케팅본부장 전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