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40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지난해 89.6%에서 7.2%포인트 상승한 96.8%, 50대는 60.1%에서 20.2%포인트 오른 80.3%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인터넷 이용이 크게 두드러졌다.
스마트폰 보유가구 비율 역시 지난해 65.0%보다 14.7%포인트 높아진 79.7%를 기록했으며 2년 전인 2011년(42.5%)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은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해보다 스마트 모바일기기(스마트폰 및 패드) 보유율은 63.7%에서 71.6%로 상승한 반면, 가구 컴퓨터 보유율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해 82.3%에서 8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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