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해도 멋스럽기 그지없다. ‘트렌치코트’는 어깨견장과 단추 등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 외에도 올해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변형된 트렌치코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소재와 프린팅, 디자인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트렌치코트’만의 매력은 여전하다.
▶스타일링 : 걸리시한 트렌치코트룩
여성미가 물씬 풍겼다. 지난 12월 17일 방송된 KBS2 ‘총리와 나’에서 그룹 소녀시대 윤아(남다정 역)가 페미닌한 디테일이 인상적인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윤아가 입은 이 트렌치코트는 상의에 고급스러운 패턴을 프린팅하고, 하의에는 레이스가 덧대진 플레어스커트 형태로 유니크한 멋을 더했다. 특히 허리 리본 스트랩이 귀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포인트였다. 윤아는 여기에 블랙 이너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코트룩을 연출했다.
▶브랜드&가격 : 윤아가 입은 코트는 ‘레드 발렌티노(red valentino)’의 제품으로 가격은 130만 원대이다. 디테일이 멋스러운 이 코트는 원피스와 매치하면 더욱 러블리한 코트룩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아와 총리(이범수 분)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방송돼 본격적인 위장 결혼에 대한 로맨틱코미디의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KBS2 ‘총리와나’, 레드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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