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연말이 되면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되짚어 보기 마련. 많은 이들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는 가운데, 어떤이는 이에 좌절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원래 그런 것이라며 낙천적인 태도로 다시 내년을 계획하기도 한다. 이런 낙천적인 태도를 대변하는 말이 '하쿠나 마타타(스와힐리어: Hakuna matata)'다. 인생은 길기에 낙천적인 태도가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이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일까. '하쿠나 마타타의 뜻'이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하쿠나 마타타의 뜻은 "걱정 거리가 없다"이다. 이 표현은 라이온킹 애니메이션에도 사용되었으며 한국어로 "근심 걱정 모두 떨쳐버려"로도 더빙되어 있다.
한편 유래가 확실치 않은 상징(기사 내 이미지)도 있는데, 주로 문신이나 악세사리 등으로 활용된다. 원래 뜻과는 상관없다고 하는데 이 상징이 소원을 이뤄준다는 믿음이 돌고 있다고 한다.
김아중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도 이 문신을 하고 출연했다고 하는데, 포털사이트를 통해 문신을 검색해보면 수많은 이미지가 검색된다.
한편, Let It Be, 세라비, 카르페 디엠, 케세라세라 등도 하쿠나 마타타의 뜻과 유사하게 쓰이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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