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 100년 기반될 ‘2030 서울플랜’ 본격 추진

↑자료 = 서울시

서울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담은 '2030 도시기본계획안(서울플랜)'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9월26일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 대한 법정 마지막 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서울시가 추구하는 변화의 방향을 담은 법정 최상위계획으로, 기존 '1도심-5부도심-11지역중심' 체계를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으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도계위 심의결과에 대한 후속조치가 완료되는 내년 2월쯤 2030 서울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고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플랜을 통해 서울이 위대한 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