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7일 발간한 ‘2013년 통계연보’를 통해 지난해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가 41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년도 36만2000명에 비해 5만3000명 늘어났다. 전체 근로자 중 억대연봉자의 비중은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2.6%이었다.
억대연봉자의 총급여액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576만8000명의 13.4%를 차지했고 47.2%의 결정세액 점유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의 총급여액은 467조원으로 평균 급여는 296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38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3327만원, 경기 3007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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