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달달한 로맨스에는 핑크 컬러가 답이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핑크 원피스로 애정지수를 한껏 끌어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의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매치한다면 남자친구가 꼭 안아주고 싶은 러블리한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스타일링 : 권율 바라기 남다정의 ‘딸기우유 원피스’

사랑에 빠진 그녀의 선택은 핑크 원피스였다. 지난 1월 7일 방송된 KBS2 ‘총리와 나’에서 배우 윤아(남다정 역)가 딸기우유에 퐁당 빠진 듯 로맨틱한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선보였다. 


원피스의 은은한 베이지 톤의 칼라는 세련미를 더했으며, 리본장식이 허리라인을 잡아주면서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원피스의 풍성하고 여유 있는 벌룬 소매는 윤아의 헤어스타일과 함께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남친 포옹 유도 아이템 ‘앙고라 카디건’

포근한 앙고라 카디건이라면 강직한 권율(이범수 분)이라도포옹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핑크 원피스에 톤온톤의 은은한 컬러감이 감성을 자극하는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매치했다. 


카디건은 원피스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노칼라 라인과 둥근 코쿤 실루엣으로 윤아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 윤아가 선보인 원피스는 ‘N.21 x g-cut’의 2013 F/W 제품으로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카디건은 ‘TIME’ 제품이다.



한편, 이날 ‘총리와 나’에서는 권율이 갑작스레 윤아를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진=KBS2 ‘총리와 나’, N.21 x g-cu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