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성균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1980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월 10일 신봉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동갑이다! 멋진 성균씨. 실제로 뵈니 실물이 훨 좋으셨어요. 팬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김성균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게스트와 MC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성균과 신봉선은 사진 속에서 사우나복을 입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남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친남매처럼 닮아 보이는 두 사람이 1980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생각보다 어리시다. 1972년생으로 봤다”는 말로 김성균에게 굴욕을 안겨 주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성균은 지난 12월 가수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사진=신봉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