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모임을 지배하려는 자, '블랙'과 '레드'를 입어라

대망의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다. 불과 한 달 전 아듀 2013을 외치며 가졌던 ‘망년회’는 끝났지만 새롭게 시작될 2014년을 기약하는 ‘신년회’ 자리가 많아졌다. 

이렇게 빈번하게 생기는 신년회로 모임 목적보다 무엇을 입어야 할지에 대한 부담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러 모임 자리에서 나의 존재감을 높여줄 스타일 연출법을 제안한다.

▶ 격식 있는 모임 자리에서는 차분하고 단정하게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 자리에는 블랙 컬러 아이템으로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좋다. 특히 블랙 컬러 원피스는 차분한 이미지는 물론 우아한 이미지까지 연출이 가능해 격식 있는 모임에 제격이다. 

여기에 포인트로 레오파드 패턴의 헤어핀과 핑크 컬러 숄더백을 함께 매치한다면 자칫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다. 

▶ 브랜드 :1. 블랙 원피스 : '미니멈' 제품으로 72만 9000원.
2. 헤어핀 : '아가타 파리' 제품으로 가격은 3만 3000원.
3. 핑크 컬러 숄더백 : '세인트스코트 런던' 제품으로 가격은 23만 8000원.

▶ 가벼운 모임 자리에는화사하고생기넘치게

파티같은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의 모임에는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레드 컬러 원피스가 안성맞춤이다. 레드 컬러가 지닌 고유의 화려함과 원피스가 나타내는 여성미는 모임 자리에서 당신의 존재감을 한 층 업 시켜줄 수 있다. 

여기에 골드 컬러 브레이슬릿과 레오파드 패턴의 구두를 함께 매치한다면 화사함은 물론 섹시한 이미지도 연출할 수 있다.

▶ 브랜드 : 1. 레드 원피스 : '미니멈' 제품으로 가격은 57만 9000원
2. 골드 컬러 브레이슬릿 : '콴펜' 제품으로 가격 미정
3. 레오파드 패턴 구두 : '레이첼콕스' 제품으로 가격은 16만 5000원

<사진=미니멈, 콴펜, 레이첼콕스, 아가타 파리, 세인트스코트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