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카드사 연계를 통해 페리에 2종과 에비앙 반값 할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신한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페리에 2종(레몬/라임)을 50% 할인된 1,250원에, 에비앙500ml 역시 같은 할인폭을 적용해 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파격 할인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편의점 카드할인 (제공=세븐일레븐)

반값할인과 더불어 ‘타임세일’ 마케팅도 병행한다.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총 8시간 동안 남양우유 4종(930ml/1L/1.8L 2종)과 나뚜루 910ml 2종(녹차/아몬드)을 신한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편의점에서 카드사 연계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는 이유는 소액결제가 대부분인 편의점에서도 카드 이용고객이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에서 카드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35%로 3년 전인 2010년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역시 카드 결제 고객이 증가하여 총 결제에서 4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