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1 박지혜 기자)
사상 초유의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카드 이용자들이 집단 해지를 요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에서 카드해지를 요청한 건수는 50만건을 돌파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카드 3사에 해지(탈회 포함)를 요청한 건수는 총 53만27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농협카드의 해지 신청 건수가 26만4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KB국민카드가 23만900건이었으며 롯데카드는 2만97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재발급을 요청한 건수는 전체 61만6800건이었다. 재발급 요청 역시 농협카드가 30만800건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16만800건), 롯데카드(14만8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객이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한 것은 917만건이었다. 롯데카드는 200만7000건이었고 KB국민카드 309만3000건, NH농협카드 136만5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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