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NH농협, 롯데카드, KB국민카드를 상대로 하는 집단 소송 참가자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흥엽 법률사무소의 이흥엽 변호사가 개설한 농협 롯데 국민카드 소송카페의 가입자 수는 23일 현재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소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페를 통해 신청한 뒤 변호사측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소송비용은 9900원이다(소송 1건당 3300원).

또한 지난 20일 법무법인 조율은 100명의 규모의 피해자들과 3개 카드회사 모두를 상대로 1인당 5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액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