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해투3 출연, 옆집 아저씨 느낌난다 했더니 한국애정 남달라

‘성룡 해투3 출연’

세계적인 배우 성룡이 1월 23일 방송될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배우 성룡은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의‘성룡과 친구들’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성룡은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즈 나르샤와 출연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성룡은 한국과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17~18살 때 한국에서 살았고 그 때부터 한국인 여자친구를 8년 정도 사귀었다”며 “당시 여자친구가 첫 키스는 물론 출국도 어려워 연애가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아쉽게 헤어지고 나서 스타가 된 후 다시 만난 적 있느냐”고 질문 했고, 성룡은 “한 번 정도 다시 만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성룡은‘해피투게더3’ 출연 이유를 묻자 MC 유재석을 가리키며 “당신 때문입니다(Because of you)”라고 대답해 유재석의 마당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성룡은) 홍콩 사는 아는 형’이라고 대답해 우정을 과시했다.

성룡은 ‘야간매점’에 참여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룡은 오는 1월 29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폴리스 스토리’의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