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찾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시간이 피부에게는 즐겁지 않은 시간이다.

뜨거운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엔 수상레저를 즐기며 더위를 피한다. 그리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프터 케어를 진행한다. 하지만 겨울철 레저의 꽃인 스키 후에는 그 후유증이 쉽게 눈에 띄지 않기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은 고지대에 위치해 자외선 양과 반사량이 많을 뿐 아니라 바람을 막을 시설물이 없어 찬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곳으로 이런 곳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레저를 즐겼다면 피부의 수분층이 극심한 손상을 입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피부를 위한 애프터 케어- 각질제거와 수분공급

오랜 시간 찬바람과 햇빛 등에 노출된 피부는 갈라지고 메마르거나 심하면 붉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따라서 스키장에서 돌아온 즉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주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 또한 쉽게 처져 피부노화의 지름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찬바람에 오랫동안 노출된 피부는 이미 많이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저 자극 각질 세안제로 각질을 제거해준 후 수분감이 풍부한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
▲제공=퓨어힐스

뷰티 브랜드 퓨어힐스의 관계자는 " ‘프로폴리스 모이스트 멜팅크림’은 보습성분 93%를 꾹꾹 눌러 담은 고체형 크림으로 정제수 0%로 구성되어 메마른 피부에 특히 보습효과가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