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헬리녹스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 대표이사 라제건)는 신제품 그라운드체어(Ground Chair)가 뮌헨 ISPO(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 이하 이스포) 2014/2015 본상(ISPO Award 2014/2015 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이는 작년 같은 박람회 이스포 2013에서 동사의 아웃도어 의자인 체어원(Chair One)의 본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쾌거라며, 한국의 신생 브랜드가 자사의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스포츠의 본선무대라 할 수 있는 뮌헨 이스포에서 본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체어는 수납시에는 신발 한짝 크기이지만 펼쳐서 사용할 때는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가 되는 접이식 캠핑의자. 특히 수납 케이스를 포함한 무게가 590g으로 동종 캠핑용 의자 제품 중 최경량을 자랑하여 일반 캠핑은 물론 등산시에도 편하게 휴대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제품은 초경량이지만 최적의 구조 설계로 내구성이 강하여 최대 145kg의 무게도 문제없이 견딘다고.

헬리녹스 브랜드 총괄 라영환 이사는 “헬리녹스는 매출이나 이익보다는 제품의 높은 품질과 사용의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며 “작년부터 이어진 이스포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으로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녹스는 2013년9월 동아알루미늄에서 분사한 법인으로 등산용 지팡이로 출발해 지금은 초경량의자, 초경량 테이블 등으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