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아침. 사랑스러운 아내의 일어나라는 소리가 달콤한 신혼부부라면 하루의 시작이 행복할 터. 


이때 내추럴함과 부스스함을 구분치 못한 새신부가 막(?) 차려입은 듯한 스타일링으로 남편의 달달한 꿈을 깨운다면, 남편은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거나 차라리 잠을 더 청하게 될지도 모른다. 러블리한 전지현의 새 신부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스타일링 : 화사한 스트라이프 블라우스


지난 1월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상큼한 느낌이 물씬 나는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포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지만 깊게 파인 V넥라인과 부드러운 블라우스 재질감이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내추럴한 앞머리와 더불어 한 듯 안한 듯 깨끗한 물광 메이크업이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브랜드&가격 : 전지현이 선보인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다이앤본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의 제품으로 40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이재경(신성록 분)의 음모로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던 중 꿈속에서 전지현과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다이앤본퍼스텐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