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제대하던날(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김정우 결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정우(32)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샤르자에서 뛰고 있는 김정우(32)가 오는 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미모의 한 재원과 2월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정우는 지난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해 2003년 K리그 준우승, 2005년 K리그 우승 등에 공헌했다. 이후 2006년 일본 J리그 팀 ‘나고야 그램퍼스’로 옮겨 활동했다.



이후 계약이 만료되자, 국내로 복귀해 ‘성남 일화 천마’와 ‘상무’에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나타냈고,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샤르자로 임대되어 올 시즌 에티살랏 프로 리그(1부 리그) 16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