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송지효 궁합’


개리와 송지효가 사주도 인정하는 운명의 커플임이 밝혀졌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궁합 레이스를 벌인 리쌍의 개리와 배우 송지효가 찰떡궁합을 인증했다.



이날 공식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는 한 팀이 돼 레이스를 펼쳐 나갔다. 각 멤버들의 토정비결을 통해 궁합이 가장 잘 맞는 5쌍의 커플을 찾아야 하는 것.



개리와 송지효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운명의 커플임이 밝혀지면서 멤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까지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무척 놀랐다. 전문가에 의뢰한 사주에 모든 궁합 조건이 다 들어가 있다”며, “배우자 합이 있고 서로에게 참 잘 맞는 사주”라고 말했다. 이에 평소 월요커플로서 활약해온 개리와 송지효에게 멤버들은 “진짜 결혼해라”며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와 송지효 외에도 개그맨 유재석 사주 또한 공개됐다. 이유종 역술가는 유재석의 사주에 대해 “오행 중 금으로 타고났다. 협객의 기질도 있다. 벼슬 관의 기운이 강해 타인을 제도하고 이끌어 나가는 성품이다”고 풀어냈다.



이어 “원체 바탕이 튼튼하고 건강한 사주다. 큰 배는 작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듯 웬만한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다. 타고난 게 여복과 재복을 한 몸에 타고났다. 45세까지는 동업을 피하면 좋다”고 자세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또 신년 운세에 대해서는 출산운이 있다며 “자손궁도 길하다. 자녀를 많이 가질수록 좋다. 올해 귀인은 용. 개, 소, 양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