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오는 2월 11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컨셉코리아 F/W 201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대표 디자이너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 뉴욕 패션위크 공식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고태용,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등 총 4인의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디자이너(출처=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캡처)

패션쇼의 개막 무대는 ‘문화를 어우르다(Aspire to Inspire)’라는 주제로 뮤지컬과 패션의 만남을 그려진다. 

창작뮤지컬 ‘늑대의 유혹’, ‘블랙메리포핀스’의 서윤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다현, 김호영 등이 출연해 다양한 빛깔의 우리 패션을 뮤지컬로 엮어, 문화 간의 어우러짐 속의 한국의 멋을 역동적으로 보여줄 계획.
컨셉코리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사이트(www.concept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