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효과? 하루만에 '강신주' 책 평소 4배 팔려

SBS‘힐링캠프’에 출연한 덕을 톡톡히 봤다.

3일 힐링캠프에 출연한 강신주 박사와 관련된 책이 2월 4일 하루 동안 2000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가 밝혔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강신주 박사의 도서는 모두 31종(공저 포함, 품절 제외)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뒤 총 2000권이 팔려 평소 대비 4.2배의 증가를 보였다.

강신주 박사의 책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책은 <감정수업>. 그 뒤로 <다상담 1.>, <다상담 3.>, <상처받지 않을 권리>,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정수업>은 현재 인터넷교보문고의 일간 집계로 1위에 올라있다. 교보문고 이수현 브랜드관리팀장은 “어제 하루 책 판매량을 비추어 봤을 때 <감정수업>은 이번주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무난하게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프로그램 방송 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오는 3월 4일까지 강신주 기획전(http://goo.gl/KEZhgy) 을 열어 특가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열고 있다. 

또 광화문점을 비롯한 교보문고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강신주 책들을 모아 전시 판매 중이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