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컬러로만 여겨졌던 시원한 블루. 한겨울 추위가 2월 초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지금 새로운 트렌드 컬러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60년 만에 돌아온 갑오년 ‘청마의 해’에 딱 어울리는 청량한 블루 컬러가 2014 S/S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에서부터 클래식한 아이템까지. 각각의 아이템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하는 블루 컬러는 겨울 필수 아이템 니트 위에서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자아낸다.



▶스타일링 : 푸른 밤 별빛 머금은 ‘블루 니트’


상큼한 니트룩이었다. 지난 1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6회에서 배우 한그루(나은영 역)가 별 프린트가 가득한 블루 니트를 선보였다. 


큼지막한 별 프린트가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상큼한 블루 컬러가 더해져 화사한 홈웨어룩이 완성됐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의 루즈한 니트가 하의로 매치한 레깅스와 함께 웨어러블한 느낌을 살렸다.



▶브랜드&가격 : 한그루가 선보인 니트는 ‘숲(SOUP)’의 제품으로 가격은 5만 원대이다.


<사진=SBS ‘따뜻한 말 한마디’,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