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0점(석굴암·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비롯해 전 세계 981점의 세계유산 분포 현황이 담겨 있다.
또 아시아지역 문화유산 사진으로 우리나라의 창덕궁이 소개되어 있으며,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 주요 활동 내용도 기술되어 있다.
세계유산지도는 전지(885mm×580mm)크기의 포스터 형태다. 총 5만 부를 제작하여 전국 10개 세계유산지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서울 명동)에 비치해 배포할 예정.
또 전자문서 형태로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행정자료)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누리집(www.unesco.or.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의 분포 현황을 담은 지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프랑스 파리 소재)가 2002년부터 발행해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