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진짜 사나이' 합류, 이번에는 '외국인 아기병사'다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MBC측은 2월 7일 '진짜사나이'의 현 멤버인 배우 장혁, 류수영, 가수 손진영이 하차하고 배우 박건형, 천정명, 가수 케이윌, 헨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독특한 캐릭터로 이목을 끈 헨리의 합류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헨리의 소속사 SM은 "예능감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며 설명하기도 했다.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지난 2008년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해 지난해 두 차례의 솔로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2월 중순 신병교육대를 거쳐 기존 멤버들을 만나게 될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를 앞두고 외국인 헨리와 샘해밍턴 그리고 아기병사 헨리와 박형식의 조합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월 2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43회는 한미 군인들이 친선대회를 그리며 13.5%의 시청률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