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기업들이 단순한 기부 수준의 활동이 전부였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사회공헌 활동은 시간과 재능 등으로 이웃을 돕는 ‘재능 기부’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재능 기부는 기업이 가진 재능을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부하여 공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다양한 재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눔의 지속성과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생활밀착형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재능 기부를 통하여 소비자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이색적인 재능기부와 함께,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회봉사분과 활동을 통해 지난 2013년 여러곳의 노인복지시설과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 크린토피아, 무료 세탁으로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확산 지원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졸업식 및 입학식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2월 5일(수)까지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크린토피아, 무료 세탁으로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확산 지원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졸업식 및 입학식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2월 5일(수)까지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크린토피아 교복물려주기 (제공=크린토피아)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은 학부모들의 교복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캠페인으로써 입지 않는 교복을 모아 세탁 후 교복이 필요한 학생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크린토피아에서 교복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교복 물려주기 실천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전국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제주도 및 일부 지역 제외) 교복 세탁이 필요한 약 100여개의 학교를 선정해 크린토피아가 직접 방문하여 수거 된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학교로 전달해주는 행사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심어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SPC 그룹, 매일 소외계층 찾아가 빵 전달하는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운영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인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SPC 그룹, 매일 소외계층 찾아가 빵 전달하는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운영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인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SPC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맛있는 빵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일 하루 평균 1000개씩 연간 25만개의 빵을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과 농어촌 소외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무료로 제과제빵 교육을 시키는 등의 나눔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월, 15명의 제1기 교육생을 배출해 15명 모두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에 직원으로 채용됐다.
푸드뱅크 설립 당시인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에 앞장서 온 SPC그룹은 이러한 공로로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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