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어 능력 평가 IELTS의 공식 주관사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존 프라이어, Martin John Fryer)이 20세 이상의 직장인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스터디 모임 동향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스터디에 참가하거나 참가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이미 한 번 이상 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자가 응답자의 3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응답자의 62.3%가 겨울방학동안 1개 이상의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어학 스터디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나타났다. 스터디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33.8%에 달했으며, 현재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직장인도 36.6%에 달했다.

이런 스터디 그룹의 인기에 대해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H씨(24)는 “스터디를 하면 혼자 공부를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특히 영어말하기의 경우 문법같은 부분과 달리 다른 사람과 함께 준비하며 이해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실력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설문조사에서도 스터디에서 Speaking, Writing, Reading, Listening 중 집중적으로 다루고 싶은 영역으로 speaking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5.2%, writing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9.8%에 달해 말하기와 쓰기 영역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ELTS 공식주관사 주한영국문화원 윤지원 매니저는 “실용영어를 중시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늘면서 비용과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스터디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실용영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인 IELTS를 주관하는 주한영국문화원은 준비생들이 보다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IELTS 스터디 버디 프로그램은 지원자 대상 스터디 그룹을 구성 및 관리하여 전임 IELTS 전문강사 피드백 제공과 함께 모의 테스트, 스터디룸, 장학금 지원까지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계속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2월 12일 IELTS 응시자들을 위한 무료 IELTS 세미나를 진행한다. IELTS 세미나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IELTS 전문 강사로부터 IELTS 스피킹과 라이팅 시험에 대한 생생한 팁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영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http://www.bri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