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탈퇴 전속계약’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떠나 BH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10일 BH 엔터테인먼트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연기자의 뜻을 밝힌 소희는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 끝에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 저의 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고 오랜 기간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아무래도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돼 글을 쓴다”며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소희는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의 꿈에 대해 제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희는 “항상 꿈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 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BH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희는 이로써 배우 이병헌, 한효주, 한가인, 심은경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