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시계'


경매에서는 유세미(유인나 분)가 천송이(전지현 분)를 이길 수 있을까. 유인나 시계가 나눔경매에서 54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11일 배우 유인나 등 SBS '별에서 온 그대' 배우들이 참여한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가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시작됐다.



앞서 유인나는 "기부할 물품은 시계다. 평소 즐겨 하고 촬영할 때도 착용했던 시계다"라며 시계를 자선경매 상품으로 기부했다.



배우 전지현은 "제가 기증한 물품은 귀걸이다. 평소 귀걸이를 즐겨 하고 많이 수집하는데 가장 아끼던 귀걸이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김수현은 "나눔 경매에 준비한 물품은 니트다. 이 니트는 광고 촬영 때 입은 니트

다. 잘 입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모델인 의류 브랜드 니트를 내놨다.



이외 배우 박해진은 농구화를 기증해 가장 높은 입찰횟수로 인기상품이 됐고, 배우신성록은 드라마 데뷔 때 입은 재킷을 기부해 의미있는 경매를 만들었다.



이후 진행된 자선 경매에서 유인나의 시계는 경매 종료까지 하루 남았던 지난 2월 13일 기준 입찰횟수 13회, 52만5000원이 입찰 가격으로 진행 중에 있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배우들의 물품은 입찰 가격대로 판매돼 그 수익 모두 불우이웃에게전달된다.


<사진=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