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양동욱 기자

김연아의 마지막 올림픽 조편성이 공개됐다.

한국시간으로 17일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의 해안 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을 가졌다. 그 결과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하게 됐다.


지난 2010년 벤쿠버대회와 이번 대회는 조 추첨 방식이 변경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마지막 2개조에 편성한다.

세계랭킹 29위인 김연아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15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라 있어 3조에 배정됐다.

한편 이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자정시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