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앤화이트의 선명한 체크 패턴은 일 하나 똑 부러지게 해내는 오피스레이디의 느낌을 한껏 살려낸다. 배우 윤소이(이선유 역)가 지난 2월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28회에서 선보인 체크 코트처럼 시작과 끝이 날렵하고 분명한 체크 코트야 말로 직장인 새내기에게 제격인 코트다.



▶스타일링 : 여주인공의 체크 입기 ‘하이넥 칼라와 루즈핏으로 시크하게’


블랙앤화이트 체크 패턴이 세련미를 자아냈다. 이날 윤소이가 선보인 코트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으로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지퍼로 깔끔하게 여미면 정돈된 체크 패턴이 더욱 도드라졌다. 


게다가 턱밑을 살짝 덮는 하이넥 칼라는 윤소이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했으며, 선명한 체크 패턴이 도회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여기에 윤소이는 스터드가 장식된 블랙 숄더백을 들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신경 쓴 듯 안 쓴 듯 스타일리시한 코트룩을 완성했다.



▶브랜드&가격 : 윤소이가 선보인 체크 코트는 ‘시슬리’ 제품으로 가격은 40만 원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정(박정철 분)이 숨겨진 속내를 드러내며 장모인 우아란(김청 분)과 단합해 서지석(권율 분)을 밀어내고 본부장 자리에 앉았다. 시청률은 16.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일일드라마 2순위를 유지했다.


<사진=KBS2 ‘천상여자’, 시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