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복귀 소식을 비롯해 전남편 박철과의 이혼 소송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한 옥소리는 파경의 원인이 현재 이탈리아 요리사 남편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탈리아인 요리사 G씨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내연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옥소리는 연예계 복귀 의사에 대해 언급하며 “그동안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하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옥소리는 지난 2007년 10월 배우 박철과의 이혼 소송 이후 파경에 이르렀으며, 당시 팝페라 가수 정모 씨와 외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뜨거운감자로 등극한 바 있다.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와 간통죄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옥소리는 3년 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새 가정을 꾸려 3살된 딸과 1살된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옥소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