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걸그룹이 KPOP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2NE1이 음원차트 올킬로 실력파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2NE1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으로 10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싹쓸이했다.
27일 자정 발표된 2NE1의 신곡 ‘컴백홈’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올레, 싸이월드 뮤직, 소리바다, 몽키3, 지니 등 10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역시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 음원강자 2NE1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컴백홈’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알앤비, 레게, 힙합 등 여러 장르를 접목한 크로스 오버 장르의 댄스곡이다. 복고풍 멜로디에 현대적 사운드 소스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2NE1 음원 공개에 YG 패밀리가 지원 사격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2NE1 음원 공개를 앞두고 "기대 많이 해주시고 실망 안 할테니 들어봐요"라고 말했고, 에픽하이의 타블로 역시 "2NE1이 나온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며 2NE1의 컴백을 응원했다.
한편 2NE1은 오는 3월 1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