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는 위례 2차 엠코타운이 지난 4∼7일 모든 가구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청약접수에서 평균 12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엠코는 완판 비결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위례신도시의 청약 열기, 3.3㎡당 평균 171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95·98㎡의 배치,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정책 등을 꼽았다.
또 주요 수요층을 잠실, 강남, 분당 지역의 40∼50대로 정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 2차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전용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총 673가구로 건설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주방에 강화대리석을 적용하고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를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안방 드레스룸에 5ｍ 폭의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욕실 세면대도 호텔 객실급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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