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의 MC가수 백지영이 출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1회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던 백지영은 지난 9일 방송 된 2회에서는 출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2회분인 3월 9일 방송분에서 백지영은 첫 번째로 등장한 출연자의 남편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것. 

첫 번째 출연자는 부도로 인해 실직하게 된 후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허리를 다쳐가며 궂은 일도 서슴지 않고 뒷바라지 해준 남편의 얘기를 전했고 이에 백지영은 “아빠가 생각이 나서..” 라며 대답을 끝까지 잊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다른 판정단들을 대변하여 출연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로서 자신만의 경험을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여가며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MC로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점치게 했다. 
<사진=jtbc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캡처, 제공=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