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폭탄발언'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그녀는 남자 가수로부터입맞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입을 맞추고 싶다"는 폭탄발언으로 좌중을 흔들었다.



나나가 지난 3월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안녕하세요)에 출연해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보이그룹 샤이니의 종현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안녕하세요'의 MC들은 태연과 종현의 듀엣곡 이야기를 소개할때 "두 사람이 이번에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태연에게 장난으로 "그럼 여기서 입을 맞춰 보라"며 놀렸고, 이에 MC 신동엽이 나나와 리지에게도 질문을 던졌다.



MC 신동엽이 "혹시 남자 가수와 듀엣을 하고 싶은 적 없었냐"고 묻자, 나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입을 맞추고 싶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노련한 MC 신동엽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나나에게 다가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는 오는 12일 애프터스쿨의 유닛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새 엘범 '까탈레나'로 컴백한다. 지난 2월 28일 공개된'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오렌지 캬라멜은 해산물 초밥 등 색다른 컨셉을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나나 미투데이, KBS2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