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김려령 작가의 <우아한 거짓말>이 10위에 진입한 것. 활기 넘치는 성장소설 ‘완득이’의 김려령 작가가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시기의 내면을 농밀하게 묘사했다는 평가.
그리고 여전히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가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이토 다카시의 <잡담이 능력이다>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의 비밀이 담긴 책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은 지난 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현실의 안락함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저자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 <이카루스 이야기>가 9위에 랭크됐다.
아홉 명의 다윗 이야기로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을 다룬 <다윗과 골리앗>이 8위에 순위를 올리면서 자기계발서의 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또 지금껏 일반인들에게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온 나쁜 부자들의 적나라한 실체를 공개한 경제경영서 <한국의 나쁜 부자들>이 2위에 자리했으며, 인문학 서적으로는 철학의 대화술을 활용해 ‘독설 힐링’의 대세를 이끈 강신주 박사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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