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헐리우드 진출해도 되겠네'

'쓰리데이즈 박유천'

배우 박유천이 기차 안에서 10대 1의 화려한 액션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4회에서는 박유천(한태경 역)이 청와대 경호팀 10여 명을 좁은 기차 안에서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박유천은 대통령 저격범으로 의심 받고 있는 상황으로 사라진 대통령(손현주 분)을 찾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실었다. 청와대 경호팀 역시 이를 눈치 채고 기차에 올랐다. 좁은 기차 안에서 경호팀은 앞뒤로 박유천을 조여갔으며 결국 박유천과 경호팀이 맞붙게 됐다.

박유천은 경호팀을 상대로 발차기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동작으로 완벽한 액션을 소화했다. 박유천은 좁은 기차 안에서 벌이는 결투인 만큼 상대 배우들과 철저히 연습한 뒤 촬영에 임했다.

촬영은 실전을 방불케 했으며 박유천은 어깨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아픈 기색 없이 완벽한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냈다. 그는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올라 발차기를 했으며 날렵하게 몸을 던져 상대를 제압하는 등 놀라운 무술 실력을 뽐냈다.

한편, 박유천은 최근 지인이 분실한 휴대폰에 박유천과 관련된 사진, 문자가 담겨있다는 이유로 1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사진=SBS 드라마 '쓰리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