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한 재킷룩이 지겹다면 재킷의 길이에 집중해보자. 롱 재킷이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나타낸다면, 숏 재킷은 재킷 특유의 분위기에 귀여운 여성미까지 가미한다. 게다가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 외에도 캐주얼한 느낌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롱 재킷만큼이나 필수 잇템이다.
▶스타일링 : 짧고 강렬하게 ‘숏 재킷’
배우 이보영(김수현 역)이 지난 3월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 4회에서 유니크한 재킷룩을 선보였다. 둥근 어깨의 코쿤 실루엣이 귀여운 느낌을 나타냈으며, 게다가 더블 버튼 디자인이 자아낸 박시한 핏이 깜찍한 느낌을 더욱 배가했다.
짧은 길이감의 재킷을 무심하게 걸쳐 연출한 이보영은 재킷의 은은한 푸른빛 패턴과 블랙 머플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브랜드&가격 : 이보영이 선보인 재킷은 ‘바네사브루노 아떼’ 제품으로 51만 원대이다.
<사진=SBS ‘신의 선물’, 바네사브루노 아떼>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