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하차' 
과거 발언으로 한순간에 무너진 것일까, 적응하지 못한 모습 때문일까.3월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가수 김진표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빠 어디가 제작진 측은"그간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어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진표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다섯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어"저를 믿어주고 힘이 돼준 다섯 아빠들과 제작진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김진표는 한 방송에서 특정 사이트에서만 사용하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김진표는 섭외 당시 이전 발언 등이 문제가 돼 시청자로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다. 

또한 김진표의 딸 규원이는 그 동안 방송에서 낯을 가리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출연 분량도 적어 일각에서는 시청률 하락에 따른 제작진의 결정이 아니었냐는 소리가 나왔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은 당분간 새 가족의 합류 없이 김성주-김민율, 류진-임찬형, 안정환-안리환,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의 다섯 가족 체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사진=아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