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음식점 창업시 고민되는 것은 음식조리에 대한 자신감이다. 일반 외식 음식업 창업자들이 그런 고민을 해결키 위해 외식아카데미 학원이나 교육기관을 통해 조리교육을 받은후 창업하는 사례가 많다.
프랜차이즈 외식업 역시 조리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어, 각 브랜드별로 일정기간의 조리교육과 현장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자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선에서 성공창업을 위해 주력할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누들국수전문 브랜드인 ‘국수나무’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 장안동에 위치한 해피브릿지 본사와 충남공주에 위치한 중부지사에서 ‘2014 상반기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약 350여 곳의 국수나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2014 국수나무 더 푸르게’란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2014년 국수나무 관련 정책 및 사업 계획 브리핑과 함께 상반기에 출시될 4가지 신메뉴 조리 교육이 소개됐다.
또한 교육 진행과 함께 분야별 실무자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본사와 점주간의 소통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사하였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외식업계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능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본사의 의지가 가맹점주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호프전문점 '치킨뱅이 2nd Story'은 최근 새로운 인테리어와 모델로 변신을 시도하고 새롭게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도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매뉴얼 이론 및 조리운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실전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해준다.
교육은 오픈 후에도 계속된다. 오픈 후야말로 본사의 지원이 가장 필요로 할 때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맹점주는 정식 오픈 전 10일 동안 본사 교육담당자의 철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랜차이즈 중 가장 오랜 교육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창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 슈퍼바이저를 통한 조리, 서비스, 매장운영 등 점포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이러한 부분은 매장안정화를 빠르게 해준다. 오픈 매장에 시식 차량을 지원, 시식이벤트를 지원한다.
반찬전문점인 '진이찬방' 역시 매장에서 직접조리 하는 품목에 대한 집중교육을 통해 원할한 가맹점이 유지될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조리장의 현장파견을 통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반찬전문점의 경우는 건강과 웰빙 트랜드에서 주부 또는 1인가족들이 직접 만나는 형태가 많아 조리에 대한 교육이 필수조건이라고 표현한다.